여행

레솔레파크레일파크,의왕레일바이크를 타고 왔어요~

붕붕이와 신나게~ 2020. 11. 8. 18:18

안녕하세요~ 붕붕신나 입니다.
오늘은 단풍 구경을 가려고 했는데... 역시나 일욜이라고 늦잠을 아주 거하게 잤어요~~
어제도 하루 종일 자고 오늘도 더 늘어질 순 없다 생각해 얼른 준비를 하고 집 근처 갈 곳을 찾아 나왔습니다.
그리고 고민하고 고심하다 4년 전에 한번 가본 적이 있는 의왕 레일바이크가 생각나서 의왕 레일바이크를 타러 갔습니다~~
날씨가 제법 쌀쌀해서 사람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공원에 사람이 많았어요~예전엔 풀숲에 레일바이크만 있었던 거 같은데 몇 년 만에 찾아오니 굉장히 많~~~~ 이 좋아졌어요~

의왕스카이레일

날씨는 좀 쌀쌀했지만 해가 쨍해서 너무 좋았어요~
위에 사진에 의왕 스카이레일 타워가 보이시죠? 저곳에서는 짚라인을 타요~오늘은 운영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단풍 단풍 한 공원들을 지나면 레일 바이크 탑승장이 나오고 ktx쉼터라고 기차가 있어요~ 그리고 좀 더 지나면 매표소가 있습니다
저희는 두 사람에 주말이라 3만 원에~~
평일 : 28,000원 주말 : 30,000원
4인은 평일 : 36,000원 주말 : 40,000원 입니다
점심을 먹고 도착해서 1시 반쯤 도착했는데 1시 반에 출발하는 표가 있더라고요~근데 당연히 바로는 안 되겠죠 ㅋㅋㅋ사람이 은근히 많았습니다 다행히 2시 30분 표를 끊고 공원을 느긋하게 산책했습니다. 빨리 타고 싶었지만 결과적으론 늦게 탄게 좋았어요~

의왕ktx쉼터

기차 쉼터는 코로나 때문인지 운영을 안 하고 있었어요~예전에 왔을 때 기억으론 그냥 기찬데요 안에 들어가 앉아서 쉴 수 있었던 거 같아요~

가을 가을 하죠??ㅋㅋㅋ
이렇게 공원을 산책하다 보면 벤츠들도 있고 잔디밭도 있어서 가족단위로 돗자리를 깔고 피크닉을 즐기는 분들이 진짜 많았는데요 ~
솔직히 지금은 피크닉을 즐기기엔 너~무 추웠어요 ㅋㅋ정말 대단한 분들입니다 ㅋㅋㅋ
이렇게 공원을 돌다 보니 한 시간은 너무 빨리 지나가더라고요 느긋한 친구 덕에 늦을뻔하고 ㅜㅜ 그래도 무사히 레일바이크 탑승~
바람이 세차게 불어 출발할 때는 너무 추웠습니다
예전엔 카메라가 설치된 곳이 있었는데 이제 출발할 때 직접 사진을 찍어 주십니다.
그리고 도착을 하면 액자에 사진이 꽂혀 진열돼 있고 12,000원에 판매합니다 (전 패스~~)
페달을 밝다 보면 좀 힘이 들고 그러다 보면 추위는 좀 나아지더라고요~하지만 손은 시렵습니다

동영상에서 바람이 느껴 지시죠??
초반엔 좀 춥긴 했지만 그래도 멀리 산도 알록달록 보이고 호수도 있고 달리면서 은근 볼것들이 있어 좋았어요~꼭 레일바이크가 아니어도 산책하기 좋게 공원 밖으로도 산책로를 아주 잘 꾸며 놓으셨어요~
다음엔 가볍게 걸어보자~했네요ㅋㅋㅋ

레일바이크는 한 시간 정도 탑승하였고요 도착해선 다리가 좀 후들거렸어요(제가 요즘 운동 너무 안 했나 봐요 ㅠㅠ)
레일바이크를 오자마자 바로 타는 것보단 한 시간 정도 여유를 가지고 주변 산책을 하고 바이크를 타는 게 좋은 거 같아요~ 다리가 후 달려서요 ㅋㅋㅋㅋ

한 시간쯤 달리고 나니 따뜻한 커피도 먹고 싶고 소화도 되고~주변에 음식점, 카페가 많이 있어 검색을 하고 저희는 카페로 움직였습니다.

나오는 길~ 주차장 입구에 이렇게 또 이쁨 조형물이 있어 한 장 또 마지막으로 찍어 보았어요~

지금은 아주 따뜻하게 입고 가시면 좋을 거 같고 따뜻한 봄이 오면 돗자리에 도시락을 싸서 가면 너무 좋을거 같은 곳이에요~ 김밥에~컵라면 따뜻한 물 보온병에 싸와서 먹음 어떨까요?? 따스한 햇빛에 광합성을 즐기기 좋은 넓은 잔디밭이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