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양평 두물머리 연잎핫도그

붕붕이와 신나게~ 2020. 10. 28. 16:42

안녕하세요 붕붕신나 입니다.

이제 날씨가 제법 쌀쌀하죠? 오늘은 제가 있는 곳(경기도 어딘가 꼴 짜기ㅠㅠ) 하늘이 너~~ 무 이쁩니다

날도 좋고 근데 좀 쌀쌀하고 오후 되니 배도 고프고 핫도그가 급 생각나서 전에 두 번 다녀온 양평 두물머리에 대해 글을 올려 보려고 합니다.

찾아보니 마을과 마을을 잇던 나루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두물머리 일대가 남한강의 기항지인 동시에 육로 상의 요충지였데요 그래서 주막도 있도 마방도 있었다고 합니다.

전 그냥 드라마에 나와서 알았는데 ㅋㅋㅋ
그리고 예능에서도 연잎 핫도그가 아주 많이 자주 나왔잖아요 핫도그 좋아하는 제가 꼭 가봐야지 하다가 올해 초 코로나가 막 들어와 엄청난 공포심이 돌 때 ㅜㅜ 친구 생일이라 그냥 넘길 순 없고 핫도그나 먹고 바람 좀 쐬고 오자 하고 출발했습니다

두물머리

저~~~~ 기 두물머리 하면 떠오르는 액자가 보이십니까?? 저기 친구들하고 앉아 사진도 참 많이도 찍었습니다. 겨울이라 뭔가 스산하죠? 근데 저때 저희는 정말 좋았답니다.

두물머리 하면 연잎 핫도그 안 먹어볼 순 없죠

2월의 어느날 연잎핫도그
9월의 어느날 연잎핫도그

맥주가 빠지면 섭섭하니까~^^
2월엔 소시지가 매운 매운맛을 먹고 9월엔 보통맛을 먹었는데요 저는 2월에 먹은 매운맛이 더 맛있었습니다. 살짝 매콤한 소시지가 느끼함을 잡아줘 끝까지 맛있게 먹었답니다.

그러나 날씨는 9월이 또 너무 좋았습니다

두물머리의 9월

2월과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사진에 자꾸 제가 있어 저 없는 사진 찾기가 힘드네요 ㅠㅠ 이런 거 보면 사진 찍히는 거 되게 좋아하나 봅니다.
2월과 9월 둘 다 나름의 느낌이 달라 만족스러운 드라이브 겸 나들이를 하고 왔는데요 너무 추운 겨울엔 강바람이 매서워 피하는 게 좋겠다 했습니다.

댁에서 크게 멀지 않은 곳에 사시는 분들은 가볍게 나들이 가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벤츠도 많고 앉은 곳에서의 풍경이 조금씩 달라 여유 있게 날씨 좋을 때 광합성하기 좋습니다.
곧 퇴근 시간 빠르게 집에 도착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