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에서

평택맛집/소사벌(비전동)쇼쿠지 텐동 먹고 왔습니다

붕붕이와 신나게~ 2020. 12. 28. 18:00

안녕하세요 붕붕신나 입니다.
제가 예전에 평택에서 먹었던 텐동이 생각나 글을 써볼까 해요~ 친구가 소사벌 맛집이라며 가자고 해서 올해 여름에 다녀왔습니다.

평택맛집 쇼쿠지

제가 또 입구 사진을 안 찍었네요 ㅜ 음식 앞에 무한 질주를 하다 보니 이렇게 꼭 뭔가 부족스럽게 사진을 찍고 오더라고요 ㅠㅠ

검색 결과를 보면 평점도 괜찮고 리뷰도 많더라고요

메뉴와 살짝 주방

저희는 토요일 오후 5시 15분 전쯤 도착했고 그때 이미 사람들이 줄을 서있었습니다.
다행히 많은 분이 계셨던 게 아니라 더 많이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테이블 자리는 없어서 맨 안쪽 주방을 바라보는 바 자리에 앉았습니다

저희는 텐동과 큐브 스테이크 덮밥을 주문하였습니다.
또 뒷면 메뉴판을 안 찍었네요 ㅜㅜ 고로케도 시켰습니다

영업시간
11:30~21:00까지 영업하고
15:00~17:00까지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큐브스테이크 한상

아담함 앞접시에 큐브 스테이크랑 장국, 샐러드, 단무지, 락교, 생강초 저림 이렇게 이쁘게 나왔습니다.

저는 고추냉이를 좋아하는데요~큐브 스테이크에 고추냉이 살짝 얹어 밥과 함께 먹으니 맛있더라고요~
야채 들고 고기도 맛있게 적당히 잘 익어 나와서 만족스럽게 잘 먹었습니다.

인기메뉴 텐동

또 다른 메뉴 텐동입니다.
반찬은 동일하고 곰방 막 튀겨져 나온 큼직한 새우와 야채들이 이쁘게 올려져 나왔습니다.
간장 같은 특제 소스가 뿌려져 나오더라고요~

저희 앉은자리가 주방 앞이라 음식을 기다리는 게 조금 힘들었는데요 ㅋㅋㅋ 그런데 ㅜ 손님이 많아 그랬는지 저희 주문이 이상하게 안 나와 문의를 하고 나서야 나왔어요 저보다 늦게 주문하신 분들 음식이 나와 문의했더니 뭔가 저희 착각이었다고 말해서 좀 기분이 상했어요 ㅜ 있을 수 있는 실수라 솔직히 인정하시고 죄송하다고 했으면 이해 못할 일고 아닌데요 ㅜㅜ 그냥 더 기분 상하기 싫어 알겠다고 하고 식사를 했어요~

쇼쿠지 텐동

위에서 찍은 사진이 좀 이쁘게 안 나온 거 같아 텐동을 또 한 장 찍어 봤어요 ㅋㅋㅋ 튀김들을 이쁘게 잘 담으셨죠?

텐동에 기대가 아주 많았는데요~ 튀김이 바삭하고 맛있었는데요 밥이랑 같이 먹기엔 제 스타일은 아닌 거 같았어요 이런 맛에 먹는 건가? 하면서 먹었어요
디~~ 게 맛있는 건 아녔는데요 맛없는 건 또 아닌 거 같고 그냥 제 취향이 아닌가 봐요~

튀김이라 좀 먹다 보니 느끼하기도 하고 바삭한 튀김옷 때문에 입천장이 까지더라고요 ~

다음에 방문하거나 동일한 메뉴의 식당에 가면 텐동은 이제 안 먹을 거 같아요~

쇼쿠지 고로케

그리고 같이 시켰던 감자 고로케 입니다.
텐동을 먹으면서 먹어서 그런지 느끼했어요ㅜㅜ 제가 텐동을 먹고 친구는 큐브 스테이크 먹었던 거라 친구는 저만큼 느끼해 하진 않았는데 제가 너무 튀김만을 먹어 그런 거 같아요

그냥 고로케만 생각해 보면 바삭한 튀김에 몽글한 감자가 맛있는 고로케 였어요~
맥주 한잔과 같이 드시면 좀 더 괜찮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고로케랑 같이 나온 소스는 강한 맛이 아니었어요 찍어먹는 거랑 그냥 먹는거랑 크게 차이가 잘 안 느껴졌었던 거 같아요

글을 쓰다 보니 저의 메뉴 선택의 조금 문제가 있었던 거 같네요 사이드 메뉴는 다 튀김 종류라 텐동을 먹으면서 또 먹을 필요는 없었던 거였는데~

큐브 스테이크 아주 맛있었는데 친구 꺼라 ㅋㅋㅋ자꾸 뺏어 먹었습니다 ㅋㅋㅋ

다음엔 시원~~ 한 맥주랑 텐동 말고 다른 메뉴를 먹어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