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붕붕신나 입니다.
제가 예전에 평택에서 먹었던 텐동이 생각나 글을 써볼까 해요~ 친구가 소사벌 맛집이라며 가자고 해서 올해 여름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또 입구 사진을 안 찍었네요 ㅜ 음식 앞에 무한 질주를 하다 보니 이렇게 꼭 뭔가 부족스럽게 사진을 찍고 오더라고요 ㅠㅠ
검색 결과를 보면 평점도 괜찮고 리뷰도 많더라고요
저희는 토요일 오후 5시 15분 전쯤 도착했고 그때 이미 사람들이 줄을 서있었습니다.
다행히 많은 분이 계셨던 게 아니라 더 많이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테이블 자리는 없어서 맨 안쪽 주방을 바라보는 바 자리에 앉았습니다
저희는 텐동과 큐브 스테이크 덮밥을 주문하였습니다.
또 뒷면 메뉴판을 안 찍었네요 ㅜㅜ 고로케도 시켰습니다
영업시간
11:30~21:00까지 영업하고
15:00~17:00까지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아담함 앞접시에 큐브 스테이크랑 장국, 샐러드, 단무지, 락교, 생강초 저림 이렇게 이쁘게 나왔습니다.
저는 고추냉이를 좋아하는데요~큐브 스테이크에 고추냉이 살짝 얹어 밥과 함께 먹으니 맛있더라고요~
야채 들고 고기도 맛있게 적당히 잘 익어 나와서 만족스럽게 잘 먹었습니다.
또 다른 메뉴 텐동입니다.
반찬은 동일하고 곰방 막 튀겨져 나온 큼직한 새우와 야채들이 이쁘게 올려져 나왔습니다.
간장 같은 특제 소스가 뿌려져 나오더라고요~
저희 앉은자리가 주방 앞이라 음식을 기다리는 게 조금 힘들었는데요 ㅋㅋㅋ 그런데 ㅜ 손님이 많아 그랬는지 저희 주문이 이상하게 안 나와 문의를 하고 나서야 나왔어요 저보다 늦게 주문하신 분들 음식이 나와 문의했더니 뭔가 저희 착각이었다고 말해서 좀 기분이 상했어요 ㅜ 있을 수 있는 실수라 솔직히 인정하시고 죄송하다고 했으면 이해 못할 일고 아닌데요 ㅜㅜ 그냥 더 기분 상하기 싫어 알겠다고 하고 식사를 했어요~
위에서 찍은 사진이 좀 이쁘게 안 나온 거 같아 텐동을 또 한 장 찍어 봤어요 ㅋㅋㅋ 튀김들을 이쁘게 잘 담으셨죠?
텐동에 기대가 아주 많았는데요~ 튀김이 바삭하고 맛있었는데요 밥이랑 같이 먹기엔 제 스타일은 아닌 거 같았어요 이런 맛에 먹는 건가? 하면서 먹었어요
디~~ 게 맛있는 건 아녔는데요 맛없는 건 또 아닌 거 같고 그냥 제 취향이 아닌가 봐요~
튀김이라 좀 먹다 보니 느끼하기도 하고 바삭한 튀김옷 때문에 입천장이 까지더라고요 ~
다음에 방문하거나 동일한 메뉴의 식당에 가면 텐동은 이제 안 먹을 거 같아요~
그리고 같이 시켰던 감자 고로케 입니다.
텐동을 먹으면서 먹어서 그런지 느끼했어요ㅜㅜ 제가 텐동을 먹고 친구는 큐브 스테이크 먹었던 거라 친구는 저만큼 느끼해 하진 않았는데 제가 너무 튀김만을 먹어 그런 거 같아요
그냥 고로케만 생각해 보면 바삭한 튀김에 몽글한 감자가 맛있는 고로케 였어요~
맥주 한잔과 같이 드시면 좀 더 괜찮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고로케랑 같이 나온 소스는 강한 맛이 아니었어요 찍어먹는 거랑 그냥 먹는거랑 크게 차이가 잘 안 느껴졌었던 거 같아요
글을 쓰다 보니 저의 메뉴 선택의 조금 문제가 있었던 거 같네요 사이드 메뉴는 다 튀김 종류라 텐동을 먹으면서 또 먹을 필요는 없었던 거였는데~
큐브 스테이크 아주 맛있었는데 친구 꺼라 ㅋㅋㅋ자꾸 뺏어 먹었습니다 ㅋㅋㅋ
다음엔 시원~~ 한 맥주랑 텐동 말고 다른 메뉴를 먹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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