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붕붕신나 입니다.
요즘 아주 엄청나게 먹습니다 ~
지난 주말 그냥 집에만 있기는 답답해서 저녁 한 끼 나가 먹어 보자~하고 집 근처 갈만한 곳을 찾아 헤매다 괄~~~ 비 갈~비 집에 갔습니다.
요즘 갈빗집이 예전만큼 많진 않지만 저 어릴 땐 외식하면 갈비 집이었거든요~
그리고!! 갈빗집 하면 양념게장!! 저 어릴 땐 갈빗집은 양념게장이 반찬으로 나오는 당연한 메뉴!! 였어요~
인터넷 찾아보다가 옛날 느낌 나는 갈빗집을 찾아 가보았습니다
바깥 사진은 안 찍었는데요~
동산 숯불갈비 집는 수원이랑 봉담에 두 군데 있더라고요~ 제가 간 곳은 봉담점 이였는데요~
올해 5월에 오픈해서 엄청 깨끗했어요~
한우 소등심이 있었고~나머지 소는 미국산 이였어요
돼지 괄 비가 먹고 싶어 갔던 거라~~ 멍석 돼지갈비 2인분을 시켰습니다
이날은 늘 그렇듯 ㅋㅋ 배가 몹시 고파서 ㅋㅋ또 사진이 엉망진창입니다.
아하~~~ 진짜 구워서 먹는 순간 옛날에 먹었던 갈비 맛이었어요~
양념이 심히 강하지 않고 어릴 때 먹었었던 그런 돼지갈비 맛이었습니다.
이제 예전처럼 돼지갈비가 주메뉴가 아닌 소고기들 속에 아쉬운 맛에다 관심에서 사라져 가는 것 같은? 돼지갈비~~ 좋아하는 저는 아쉬움이 컸는데 동산 참숯갈비 저희 동네에 생겨 너무 좋습니다~~^^ 예전 맛~
그리고!! 또 하나 요기 양념 게장이 있어요~~
갈비는 예전 맛과 비슷해 너무 맛났지만 양념게장은 좀 너무 물엿이 많이 들어간 거 같았어요~ 그래도 돼지갈비엔 양념게장~맛났어요~^^
밥하나 시켜 반씩 나눠 먹으며 양념게장 맛보는 게장은 역시 하얀 쌀밥과~ 먹는 맛이~~
그리고 또 시킨 ㅋㅋㅋ비빔냉면~
까만 깨가 포! 인! 트! ㅋㅋㅋ맛깔나 보이죠??
맛도 괜찮았어요~~ 식초 겨자 넣고~비벼서 잘~익은 돼지갈비 한 점과 함께~
저! 이곳 너무 자주 가게 될 거 같아요!!
저희 집은 제가 어릴 때~(언~~20년 전 ㅋㅋ /라테는 말이야~~) 외식하면 돼지갈비였습니다.
달달하면서도 짭조름한 간장 양념에 감칠맛이 도는 ~ 지금처럼 목살이 석여 있지도 않았고~ 요즘은 갈비 부위로 주세요~하지만 그땐 뼈 무게 빠지게 살코기로 주세요~ 했던 기억이 있어요~ㅋㅋㅋㅋ
부모님이랑의 추억이 가득한 갈빗집이 예전 같지 않고 뒷전으로 밀리는 게 조금은 아쉬웠는데~ 동산 참숯갈비 멍석 돼지갈비 ~ 맛있고 양념게장도 있어 너무 좋았어요~
예전처럼 반 찬가 짓 수가 많~~ 진 않았지만 딱 잘 먹는 걸로~깔끔한 상처림이 맘에 드는 갈빗집이었어요~
수원 오시면 한번 소 말고 돼지갈비로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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