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에서

버거킹 직화버섯불고기 먹어봤어요~

붕붕이와 신나게~ 2020. 11. 22. 00:17

안녕하세여~ 붕붕신나 입니다
주말은 딩굴딩굴이 짱이죠?ㅋㅋ 늘어지게 자다가 A/S 받을 게 있어서 급하게 문 닫기 직전에 갔는데 무슨 행사를 한다며 임시휴무라고 ㅠㅠ 아~전화를 하보고 왔어야 했는데 😩😫😢

그래도 나왔으니 ㅋㅋ그냥 들어갈수는 없고 1시도 넘었으니 뭐 좀 사 먹어야겠다~~ 했는데 A/S센터 옆에 버거킹이 딱! 있더라고요 ㅋㅋ

그래서 얼마전 부터 자꾸 눈에 들어오던 광고에 제시가 4달러 하던 게 생각나~새로 나온 버거킹 불고기 버거를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ㅋㅋㅋ

제가 방문한 버커킹은 드라이브스루~되는 곳이었는데 이미 A/S센터 근처에 주차도 했고~그냥 살짝 걸어 매장에 가서 기계로 주문을 했습니다

요즘 3차 확산으로 조심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얼른 포장해서 집으로 왔습니다~

코울슬로 직화버섯소불고기

저는 감자튀김을 안좋아해서 감튀를 코울슬로로 바꿨습니다.
그리고 직화소불고기도 있지만 버섯을 좋아해서 불고기랑 버섯의 조합도 괜찮을 거 같아 직화 버섯 소불고기를 선택했습니다

직화 버섯 소불고기 버거 세트는 행사 중인 건지 5천 원대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저는 치즈를 좋아해서 치즈를 한장 추가했습니다
막 베이컨도 추가 할수 있고 야채도 추가할 수 있고~ 마구 추가하고 싶었지만 ㅋㅋ 원래 맛이 정말 사라질까 좀 자제를 했습니다.

사진을 진짜 못찍습니다 ㅜㅜ 빨랑 먹을라고 사진을 이모양으로 찍었네요 ㅜㅜ
저는 치즈를 추가해서 딱 직화버섯소불고기 맛이랑은 조금 달랐을 수도 있어요~

코울슬로랑 비교 한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버거가 크진 않아요~ 근데 패티가 빵 밖으로 살짝 나와 있었어요~

저는 먹다보면 빵이 없어지고 패티가 좀 더 남는데 이건 패티가 여유가 있어 더 남더라고요~

패티 두께도 좀 있었어요~
언양식 직화불고기라 그런지 패티고기에서 맛이 느껴지는 거 같았어요~
다른 불고기 버거는 찐득한 소스가 강하게 느껴지고 고기가 크게 안 느껴졌던 거 같았는데요 식감 때문인지 보드러운 패티?!

버거킹 직화불고기버거는 고기씹는 느낌이 있었어요 먹다 힘줄? 그런 게 씹히기도 했어요~언양식으로 패티까지 진짜 불고기라는 게 이런 부분인가? 했습니다
빵의 식감이 저는 조금 아쉬웠어요~ 빵이 질긴?쫄깃한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ㅋㅋ

제가 빵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지식이 부족하네요~
개인적으로 빵은 좀 별로 였습니다 패티랑 버섯은 좋았어요~

코코넛쉬림프

그리고 버거랑 같이 2천원주고 사온 크게 기대하지 않은 코코넛 쉬림프입니다
코코넛 쉬림프는 3마리였습니다~

제가 기대를 많이 안 해서 그런지 코코넛 쉬림프에 새우가 은근히 실했습니다. 칠리소스에 찍어 먹는 맛도 괜찮았어요~

단점은 까스러워서 앞니로 베어 물 때 입천장 쪽이 까졌어요 ㅜ 왜 입천장 까지는 과자들 있잖아요~그런 거 먹을 때 같은?!

그래도 새우가 실해서 소스에 찍어 맛나게 먹었답니다~크게 다르진 않겠지만 다음엔 그냥 버거킹 직화 소불고기 버거 사 먹어 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