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에서

금옥당 생양갱

붕붕이와 신나게~ 2020. 10. 14. 19:13

안녕하세요~붕붕신나 입니다
제가 요즘 절식? 소식? 다이어트를 하고 있습니다 ㅋㅋ 이놈의 다이어트는 평생 해야 하는건가봐요ㅜㅜ
이번엔 좀 단단히 맘을 먹을라고 하는데 주말이 늘 문제에요 혼자 있어도 친구를 만나도 먹고 싶어서 ...ㅋ

지난주말에 서울에 갈 일이 있어서 오랜만에 인사동을 갔습니다
그곳에서 금옥당 양갱을 보고 너무 이뻐서 몇개 사왔는데요~ 오늘 저녁으로 양갱하나를 먹는걸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홈페이지 이미지

요렇게 생긴 케이스에 양갱이 들어 있는데요 너무 이쁘죠? 가던 길을 멈추고 보고 가야겠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사악해여 디게 작은데 가격이 2500원 정도씩 하더라고요 양갱 3개랑 현미구운찰떡 1개 이렇게 샀는데 만원이 넘었어요 슈퍼에 파는 양갱의 1/3사이즈 정도 입니다

아이폰6랑 비교

요렇게 작아여~그래서 오늘 저녁으로 먹자 맘먹고 먹어 봤습니다
음...흑임자 맛이 나요 슈퍼에 파는 양갱이랑은 조금 많이 다른맛이였어요 많이 달지 않고 끈적한 느낌이 약하더라고요 끈적한 느낌이 심하지 않은건 좋았어요~

흑임자 양갱

잘라본 모습입니다.
원래 단걸 싫어해서 양갱을 좋아하는편은 아닌데요 뭔가 묘해요 ㅋㅋㅋ 소보르빵? 부드러운 식빵 같은거랑같이 먹으면 맛있을거 같은 느낌이였어요 양갱만으론 뭔가 부족한 느낌이였습니다.
빵이랑 같이 먹음 완전 대참사겠죠?ㅋㅋ 저 작은 양갱이 가격도 비깐데 칼로리도 식빵 한조각과 비슷 하더라구요 94.5kcal 였습니다.
한번쯤 하나만 먹어보는건 괜찮은거 같습니다 친구는 호두를 먹었는데 호두는 씹히는 맛이 있어 더 괜찮다고 했습니다.

금옥당 홈페이지 이미지

함께 구매한 찰떡 이미지에요~
소보로 찰떡을 먹고 싶었는데 품절이여서 현미구운찰떡을 사와서 먹었는데요~ 안은 찰지고 촉촉한 떡이 들어있고 겉은 약간 소보로 느낌이였어요 견과류가 살짝씩 씹히면서 맛있었어요 이건 친구랑 사자 마자 먹고 맛있다~했습니다
저는 다음에 양갱은 모르겠고 찰떡은 한번쯤 더 사먹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그리고 선물 포장이 너무 이뻐요~보자기 아트라고 들은거 같은데 양갱 케이스도 이뻤지만 보자기로 잘 포장해 놓은 세트는 진짜 너무 이뻐서 이색적인 선물로 괜찮을거 같았습니다

양갱 하나가 저녁으로 턱없이 부족한 양이지만 노브랜드 아몬드드링크 한잔 더 마시고 이렇게 오늘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