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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촌마을 대방어 철이 돌아와 빠르게 방문했습니다

붕붕이와 신나게~ 2020. 11. 2. 19:46

안녕하세요 붕붕신나 입니다
뭐 한것도 없는 것 같은데 벌써 11월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 해 지고 그러다 보니 회에 소주가 자꾸 생각나서 동네 횟집을 가봤습니다 제가 아주 요즘 맨날~술이야~~ 입니다 ㅋㅋ
체인 회집이 예전엔 많았던 거 같은데 요즘은 또 많이 사라진 거 같아요~ 잘 안보이 더라고요 제가 다녀온 곳은 수촌마을!!! 체인점이에요~ㅋㅋ

지난주 시집간 정말 친한 친구가 너무 오랜만에 남편에게 외박을 허락받고 저희 집에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이 기회를 어떻게 잘 보내야 할지 친구도 저도 엄청 벼루고 있었는데 너무 신이나 하고 싶은 게 많았지만 시간이 뭐 이렇게 쏜살 같이 지나가던지 ㅜㅜ 친구들과의 수다는 늘 부족하고 아쉽습니다 ㅠㅜ

친구와 회를 먹자 하며 수촌마을로 향했고 친구가 대방어를 한 번도 먹어 보지 못했다고 해서 나의 사심을 잔뜩 넣어 메뉴를 정했는데요~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대방어회

접시에 아주 이쁘게 잘 나왔습니다~앗 이거 너무 양이... 저녁을 안 먹은 저희는 좀 작아 보여 다른 메뉴도 시켜서 다양하게 먹었답니다.
수촌마을은 메뉴가 다양하고 가격이 비교적 아주 저렴한 편입니다.
대방어 소자를 시켰는데 2만 원이에요~~ 너무 싸죠??
그리고 시킨 새우튀김 , 홍가리비찜도 저렴했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만원씩 했던 거 같아요)

새우튀김
홍가리비찜

너무 배가 고팠던 터라 친구와 저는 새우튀김을 나오자마자 너무 맛있게 하나씩 먹었습니다
그리고 또 홍가리비!!! 저는 자주 집에서도 사서 쩌먹는데요~확실히 양은 작았지만 맛은 기가 막힙니다.
이날 제 친구는 대방어와 홍가리비가 너무 맛있다며 계속 계속 말했답니다 ㅋㅋㅋ
정말이지 모든 메뉴가 소주 안주로 전부 진짜 너무 맛있었습니다 ~~^^

그중에서도 무엇보다 오늘의 나의 목적인 대방어가 너무 맛있었는데요 아직은 완전한 철이 아니라 기름기가 부족스럽지 않을까 했은데 아~기름이 찼는지 안찼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맛있습니다!!!!

함께한 친구도 처음 먹어봤는데 이거 도대체 자긴 왜 못 먹어 본거냐며 너무 맛있다는 겁니다~
저도 친구도 모두 만족하는 메뉴 선택이라 너무 다행이었어요

대방어 철이 한창이고 아직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날이 많으니~~ 또 집 근처 이렇게 저렴하게 대방어를 파는 수촌마을이 있으니 자주 먹어야겠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도 사실 배달을 시켜서 먹었답니다 ㅋㅋ

대방어 중자

ㅋㅋㅋㅋ위에 사진은 소자고 이건 중자입니다.
소자가 양이 아쉽기도 했지만 뭔가 부위별로 다양하게 주시는 게 아닌 거 같아 좀 더 큰걸 사야 부위별로 주시려나?? 했는데 ㅋㅋㅋ그랬습니다.

딱 봐도 오른쪽 왼쪽 다르고 위아래 다르죠??ㅋㅋ
더욱 기름진 부위랑 더욱 살 부위랑 다양하게 담겨 있는 중자입니다~
중자는 28,000원이었습니다.
이주 연속으로 먹어도 너무 맛있었던 대방어회였습니다 한동안은 대방어 회를 자주 먹게 될 거 같습니다.